문화
"EDM 마니아 모여라" 서울랜드서 EDC 개최
입력 2018-12-31 09:24 

세계 최대 규모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이하 'EDC 코리아')가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EDC'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에는 페스티벌이 개최된 3일간 약 40만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미국 외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한 EDC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옴니아, 하카산 등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주요 클럽들과 함께 'EDC 위크'를 개최하며, 행사 주간 내내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를 전자 음악으로 물들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DC코리아'는 한국 개최 장소를 서울랜드로 발표하였다. 서울랜드 내 다양한 구조물을 활용해 테마 아트워크가 조성되고 각각의 특색 있는 구조물을 하나의 테마로 활용할 예정이다. 'EDC 코리아'의 관람객들은 페스티벌뿐만이 아니라 서울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DC 코리아'의 개최 일자 및 티켓오픈일자는 2019년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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