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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소지섭 수상에 폴짝 뛰며 포옹…'리틀 소지섭' 인연
입력 2018-12-31 08:14  | 수정 2019-03-31 09:05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유승호가 소지섭의 수상을 자기 일처럼 폴짝 뛰며 기뻐했습니다.

소지섭은 어제(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최우수상과 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유승호는 이날 하지원과 함께 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유승호는 소지섭의 이름이 호명되자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여러차례 손뼉을 쳤습니다. 또 소지섭이 무대에 오르자 폴짝폴짝 뛰면서 달려가 진한 포옹을 나눴습니다. 소지섭 역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유승호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소지섭과 유승호의 인연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부터입니다. 당시 배용준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유승호는 '리틀 소지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로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와 광고 등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친분을 이어왔습니다. 소지섭은 유승호가 드라마 촬영을 할 때면 간식차를 보내는 등 훈훈한 선후배 사이임을 입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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