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해 내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합니다.
현직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은 12년 만인데요.
자유한국당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 10명을 추가로 요청하며 파상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내일(31일)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참석하는데, 현직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조 수석의 출석을 두고 긴급회의를 연 자유한국당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정양석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진실 규명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 당연히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당은 이를 위해 김태우 수사관의 직속상관이었던 이인걸 전 특감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물론,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총 10명에게 국회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특감반 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와 관련된 의혹 전반에 걸친 파상공세를 펼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반면에 논란의 당사자인 김 수사관의 출석에 대해서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사간 협의없이 하루 전에 출석을 요구하는 것은 국회법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 "자유한국당이 의혹에 관련된 인물들을 대거 출석 요청하면서, '조국 지키기'에 나설 여당과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해 내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합니다.
현직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은 12년 만인데요.
자유한국당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 10명을 추가로 요청하며 파상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내일(31일)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참석하는데, 현직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조 수석의 출석을 두고 긴급회의를 연 자유한국당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정양석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진실 규명이 되지 않았다고 하면 당연히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당은 이를 위해 김태우 수사관의 직속상관이었던 이인걸 전 특감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물론,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총 10명에게 국회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특감반 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와 관련된 의혹 전반에 걸친 파상공세를 펼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반면에 논란의 당사자인 김 수사관의 출석에 대해서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사간 협의없이 하루 전에 출석을 요구하는 것은 국회법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 "자유한국당이 의혹에 관련된 인물들을 대거 출석 요청하면서, '조국 지키기'에 나설 여당과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