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V 홍카콜라 제작자' 배현진 "프레임 전쟁, 지지 않겠다"
입력 2018-12-30 14:10  | 수정 2019-01-06 15:05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같은 당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제작자가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 (30일) 배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방송제작자로 나선 가장 큰 이유는 그 동안 우리가 소홀했던 프레임 전쟁에 더이상 지지않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눈을 크게 뜨고 우리의 자유대한민국이 내 부모와 부모세대가 어떤 희생으로 일군 나라인지 그 가치에 주목해 주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로 꽃피우는 동아시아의 거대한 국가"라며 "미약한 제게도 힘을 보태주시라. TV홍카콜라는 그 시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배 위원장은 또 "이 시점, 중요한 것은 자유대한민국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미래를 위한 국민 모두의 단일한 마음"이라며 "적폐 청산이란 미명으로 잃은 법치의 정수와 감상적 포퓰리즘에 농락당한 대한민국의 정통성, 안보 수호 의지"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것을 지켜 나가고 싶은 대한민국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대오각성과 화합이 우리의 첫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위원장은 홍준표 전 대표의 권유로 한국당에 입당한 뒤 지난 6월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최근 한국당에 대변인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홍 전 대표의 유튜브 방송 ‘홍카콜라의 실무 제작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