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한파 계속…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8-12-30 09:57  | 수정 2018-12-30 10:56
앵커멘트: 2018년 마지막 휴일인 오늘도 한파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나흘째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1>네, 그렇습니다. 아무리 꽁꽁 싸매고, 중무장을 해도 '너무 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도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가장 추웠던 곳은 철원 김화읍이 영하 20.5도, 대관령은 영하 19.1도, 서울도 영하 11.3도까지 내려갔는데요. 찬바람에 실제 체감 추위는 더 낮았습니다.

<2>매서운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강추위가 누그러질 텐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영상 1도로 닷새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레이더>지금 목포와 울릉도에서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그 밖의 전국에서는 종일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의 건조함은 계속 되겠습니다.

<남부>한편,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0도, 광주 3도로 어제보다는 높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만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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