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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언더나인틴` 연말 특집에 이어 두 번째 탈락식...웃으며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랩 팀
입력 2018-12-29 2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언더나인틴' 2차 순위 발표식이 끝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 1부는 연말 특집 '주간 예비돌'로 꾸며졌다.
이날 메인 MC 김소현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 그리고 여자친구 예린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첫 번째 코너는 '예린이의 입덕 월드컵'로, 예비돌들이 두 명씩 나와 예린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대결했다. 섹시, 고음, 꿀 보이스, 식스팩, 비보잉 등 다양한 주제로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각 팀에서 1등을 한 예비돌들이 결승전에 올라왔고, 최종 선택을 받은 예비돌은 퍼포먼스 팀의 전도염이었다.

두 번째 코너는 '주제곡 2배속 댄스'로, 대결 시작 전부터 퍼포먼스 팀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반해 랩 팀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나왔다. 결과는 퍼퍼먼스 팀의 승리였고, 퍼포먼스 팀은 2배속 댄스에 그치지 않고 3배속 댄스까지 도전해 성공했다.
이후 세 스페셜 MC는 중대 발표가 있다며 '언더나인틴' 예비돌들의 2018 MBC 방송 연예대상 축하 무대가 확정됐다고 공지했다. 축하 무대 공연 곡은 주제곡 대결 우승곡인 'We Are Young'. 그런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예비돌은 단 10명으로, 퍼포먼스 팀에서는 6명, 그리고 보컬 팀과 랩 팀에서는 각각 2명씩 나갈 수 있었다. 보컬 팀에서는 정진성과 김정우, 랩 팀에서는 유용하와 박성원이 선정됐다. 퍼포먼스 팀 6명은 2차 순위 1위부터 6위 예비돌들에게 주어진 자리였다.
'주간 예비돌'이 끝나자 곧이어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퍼포먼스 팀에서는 4명, 그리고 랩 팀에서는 5명이 탈락했다. 퍼포먼스 팀 탈락자는 정원범·에디·김강민·코스케, 랩 팀 탈락자는 장루이·정현준·구한서·남도현·김예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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