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당시 활약했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두 달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죠.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에 대해 법원은 3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특히 당시엔 윤창호 법이 사회적 이슈였던 만큼 국회도 즉각 징계에 착수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보름 뒤 소집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심사 절차와 방식만 묻다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20대 국회 들어 딱 한 번 열린 이날 회의에선 "논의가 촉박한 건 아니"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후 징계 요구 시한을 넘기면서 이 의원 건은 심사도 못 한 채 종료됐습니다.
그렇다면 20대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된 다른 안건들은 제대로 처리가 됐을까요?
박유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에 대해 법원은 3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특히 당시엔 윤창호 법이 사회적 이슈였던 만큼 국회도 즉각 징계에 착수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보름 뒤 소집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심사 절차와 방식만 묻다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20대 국회 들어 딱 한 번 열린 이날 회의에선 "논의가 촉박한 건 아니"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후 징계 요구 시한을 넘기면서 이 의원 건은 심사도 못 한 채 종료됐습니다.
그렇다면 20대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된 다른 안건들은 제대로 처리가 됐을까요?
박유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