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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7030억원 흥행수익…‘아이언맨2’ 꺾었다
입력 2018-12-29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이 전 세계 흥행수익 6억 달러를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북미에서 1억 3,723만 달러, 해외에서 4억 9,2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6억 2,943만 달러(약 7030억원)를 벌어 들였다. 마블 히어로 무비 ‘아이언맨2의 6억 2,393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중국에서 2억 3,000만 달러 이상을 버는 등 아시아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는 이탈리아(1월 1일), 일본(1월 8일)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253만명을 동원하며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밀렸던 DC는 ‘원더우먼에 이어 ‘아쿠아맨까지 흥행에 성공시키며 새로운 강자로 군림하게 됐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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