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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스타워즈9’ 꺾고 美 최고 기대작 등극
입력 2018-12-29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미국에서 ‘스타워즈9을 꺾고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이례적인 경우다.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가 28일(현지시간) 3,500명의 영화팬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최고 기대작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캡틴 마블'이 2위를, '스타워즈 에피소드9'이 3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와 '토이스토리4'가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글래스'가 차지한 가운데 '라이언 킹' '알라딘' '덤보'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아이언맨의 마지막 운명을 암시하고, 호크아이가 로닌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았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양자영역에 갇혀있던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앞에 나타나 시간여행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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