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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손흥민 아시안컵 출전, 토트넘에 큰 타격”
입력 2018-12-29 12:40 
손흥민이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흥민(26·토트넘)에 대한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자존심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포체티노 감독의 재능이 자존심과 일치한다는 증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 사람들에게 포체티노 개인의 가장 큰 사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손흥민을 가리킬 것이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어린 소년과 닮았다고 했다. 첫 시즌 이후 그는 손흥민이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두 번째 시즌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손흥민은 다른 수준에 도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곧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토트넘이 타이틀 경쟁에 나서는 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은 훌륭한 조연 배우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스피드와 직감, 골에 대한 안목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12월 들어 출전한 7경기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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