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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월 멕시코와 평가전…이나바 감독 “프리미어12 베스트멤버로”
입력 2018-12-29 10:08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야구대표팀은 오는 3월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프리미어12,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9일 이나바 감독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오는 3월 9-10일 멕시코 대표팀과 대전하는 평가전에선 젊은 선수들 위주로 출전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나바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새로운 전력을 평가할 마지막 기회다”며 새로운 전력을 발굴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일본은 자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올림픽에 앞서 개최되는 프리미어12에는 베스트 멤버를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다.
국제대회 출전에 앞서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려 하고 있는 이나바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과 더불어 복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는 선수를 중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나바 감독이 페루, 한국, 대만 등도 시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올림픽 전까지 풀어야 할 과제는 나 자신이다. 선수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 알게 됐다. 최대한 선수들의 실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도록 제대로 나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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