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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승리 여동생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같은 학원 출신”
입력 2018-12-29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승리 여동생이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승리가 여동생 한나 씨와 연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승리는 너 친구들 중에 나 좋아하는 사람 없어?”라고 물었고 한나 씨는 지드래곤이나 태양에 대해선 궁금해 한다. 그런데 오빠는 없었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진짜 없어? 어떻게 한 명도 없냐”는 승리의 끈질긴 질문에도 한나 씨는 "진짜 없다"는 단호한 대답을 유지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너 방탄소년단이랑 친하더라. 어떻게 아냐”고 물었다. 한나 씨는 제이홉이 나랑 같이 음악 학원 다녔다”며 승리가 운영했던 광주의 실용음악학원에 같이 다녔다고 답했다.
승리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내가 하던 학원에서 나온 친구야? 나 몰랐잖아”라며 놀랐고, 한나 씨는 근데 정말 장난 아니다. 콘서트 초대 받아서 갔는데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대기실이 2층인데 2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온다”고 말했다.
이에 승리는 빅뱅 콘서트에서도 다 한 거다. 너 다음에 빅뱅 컴백하면 내가 헬기 태워준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한편, 빅뱅 승리는 내년 2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을 개최해 군입대 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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