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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가까스로 1위…`아쿠아맨`과 2천명 차이 ‘역전 위기’
입력 2018-12-29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PMC: 더 벙커'가 가까스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역전 위기에 놓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는 28일 하루 동안 15만 41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52만 6180명이다.
'PMC: 더 벙커'는 국적도 명예도 없이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PMC:Private Military Company)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무비. '더 테러 라이브'로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하정우-김병우 감독 콤비의 신작이다.
2위는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차지했다. DC 히어로 무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아쿠아맨'은 28일 하루 동안 15만 20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 'PMC: 더 벙커'를 바짝 쫓았다.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는 단 2천여 명. 과연 'PMC: 더 벙커'가 1위를 계속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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