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연락사무소장 "올해 남북관계 진전…내년도 힘 모으자"
입력 2018-12-28 16:56  | 수정 2019-01-07 15:11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이 28일 오전 회의를 하고 올해 남북관계 진전에 대해 평가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을 각각 맡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5분간 회의를 했다. 천 차관과 전 부위원장은 올해 남북관계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연락사무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내년에도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정착을 위해 계속 힘을 모으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천 차관과 전 부위원장이 회의하는 것은 이달 7일 이후 3주 만으로, 올해 마지막 소장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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