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31일 여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
입력 2018-12-28 16:3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오는 31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올해를 마무리 짓는 31일 문 대통령과 회동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오찬 회동에서 올 한해를 평가하고 신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12월 임시국회가 개회한 지난 17일 여당 지도부에 대한 초청 의사를 밝혀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이 이해찬 대표를 포함한 여당 지도부와 식사를 하는 것은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찬 회동에는 임종석 비서실장이나 조국 민정수석 등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야 하므로 참석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해영·남인순·박광온·박주민·설훈·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성환 비서실장과 대변인단이 참석한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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