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시아뉴스네트워크, `올해의 인물`에 문재인 대통령 선정
입력 2018-12-28 16:36 

문재인 대통령이 범아시아권 23개사의 대표적 영어 매체들로 결성된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Asia News Network·ANN)가 뽑은 '2018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ANN은 28일 홈페이지에 올린 머리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외교와 긴장완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 같은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ANN은 "올해 외교분야에서 기억에 남을 헤드라인은 미북정상회담이지만, 문 대통령의 줄기찬 소신과 집요함, 인내가 없었다면 성사될 수 없었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없었다면 미북정상회담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년 말 만 해도 일촉즉발로 치닫던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혼자서 완화해냈다"며 "당시 정치적으로 현명하거나 인기가 없는 것이었음에도 (남북간)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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