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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신’ 박종혁, 심사위원 홀린 무대...윤일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 [M+TV컷]
입력 2018-12-28 15:55 
‘창작의 신’ 박종혁 사진=MBC MUSIC
[MBN스타 신미래 기자] ‘창작의 신 박종혁이 '천재 작곡가' 포텐을 터트리며 심사위원들의 영혼을 쏙 빼놓았다.

오는 30일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는 '창작의 신: 국민 작곡가의 탄생(이하 창작의 신)'에서는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에 선 두 명의 작곡가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박종혁은 15세의 나이로 '창작의 신'에 참가해 최연소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연소 참가자이기 때문에 '1대1 배틀' 조추첨 당일 박종혁은 다수의 지원자들에게 함께 붙고 싶지 않은 상대로 거론됐다.

하지만 박종혁은 "나이에 비해 잘한다기보다는 '나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느낌이다. 그 프레임을 깨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종혁이 선택한 3차 오디션 주제는 '메시지'였다. 박종혁은 "좀 더 정교하게 곡을 만들려고 했다"며 "애틋한 연인끼리 주고 받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지금까지 내가 만든 노래 중에서 가장 잘 나온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종혁의 무대가 시작되자 경쟁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배신당한 것 같다. 뒤통수 맞은 듯한 느낌이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윤일상은 "너무 멋있다. 정말 혼자서 한 것 맞느냐"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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