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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김민영, 마법의 커피 빼앗겼다…용준형과의 약속은?
입력 2018-12-28 15:29 
‘커피야 부탁해’ 김민영 사진=비엠컬쳐스, 콘텐츠풀
[MBN스타 김솔지 기자] ‘커피야, 부탁해에서 마법의 커피를 빼앗긴 김민영은 자신에게 닥친 긴급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까.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에서 임현우(용준형 분)와 이슬비(김민영 분)의 각기 다른 온도 차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방송될 10회 방송에서 두 사람 모두에게 예측 불가한 일들이 발생할 것을 예감케 한다.

지난 9회 방송 말미, 평소처럼 오고운(채서진 분)으로 변신하기 위해 신의 다방을 찾은 이슬비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다.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위해 선택한 하트라떼가 나오자 말릴 틈도 없이 함께 온 룸메이트 박아름(류혜린 분)이 스틸해 먼저 마셔버린 상황인 것.

사실 이날은 마법의 커피를 먹기 시작한 이래로 이슬비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날이다. 오고운의 모습으로 임현우와 사귀기 시작한 이후 처음 맞는 그의 생일이자 친구들도 함께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 많은 고심 끝에 여자 친구 자격으로 당당하게 나서기로 한 그녀에게 정말로 S.O.S 긴급 상황이 생긴 셈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개를 떨어뜨리고 고심하는 이슬비의 표정엔 간절함이 엿보이고 있다. 과연 그녀는 그와 약속한 대로 생일 파티에 갈 수 있을지, 하루 한 번 변할 수 있는 커피를 대신해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수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이는 생일파티가 시작되기 전,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는 임현우의 모습과 180도 대조되며 다음에 일어날 일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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