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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새 외인타자 제프리 마르테에 기대감↑
입력 2018-12-28 14:10 
한신이 새 외인타자로 제프리 마르테(사진)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새 외인타자 제프리 마르테(27)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한신은 마르테와 연봉 10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과거 미스터 타이거스로 불린 레전드 스타 가케후 마사유키의 31번으로 정해졌다.
타니모토 한신 구단 본부장은 (마르테가) 일본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 헛스윙 당할 확률이 매우 낮은 타자”라며 마르테에게 4번 타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신은 마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애를 썼는데 특히 재작년까지 팀에서 뛴 마우로 고메스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까지 해줬음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마르테는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LA 에인절스로 이적, 4년간 통산 256경기 출전, 타율 0.222 30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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