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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형철 “아직 미혼, 간접경험 많아 결혼 10번은 한 것 같아”
입력 2018-12-28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최파타 이형철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연극 ‘진실X거짓의 배우 배종옥과 이형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이형철 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이형철은 그렇다. 처음이다. 심지어 소극장에서 하는 거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배종옥 선배가 뒤에서 잘 받쳐주셨다”고 답했다.
배종옥은 이형철에 대해 매우 성실하다. 대사도 일찍일찍 외우고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형철은 이번 연극에서 유부남 역할을 맡았다고. DJ최화정이 결혼하지 않고 부부 연기를 하는게 어렵지 않냐”고 묻자 이형철은 이 정도 나이가 되면 다 안다. 간접경험을 많이 해서 (결혼을) 10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철은 주변에서 결혼생활에서 오는 것들을 많이 듣는다. 또 이번 연극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어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종옥, 이형철이 출연하는 연극 ‘진실X거짓은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네 인물이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의 신뢰를 끊임없이 시험하고 기만하는 이야기로, 내년 1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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