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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매니저 일진 논란, 여전히 뜨거운 이슈…“광희한테 피해가 없길”
입력 2018-12-28 13:41 
광희 매니저 논란 사진=MBC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일진설에 휘말려 결국 퇴사하게 됐으나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의 일진설에 대해 유시종이 회사에 금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에 의하면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이제라도 깊이 반성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며 광희 씨와 많은 분들께 더 큰 피해를 드리기 전에 퇴사를 결정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더욱 성숙하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유시종 씨의 말을 전했다.

유시종 씨는 지난 2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광희 매니저로 등장했다. 광희의 전역식에 찾아가 알뜰살뜰 챙겼고, 광희와 비슷한 외모와 말투, 성격에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유시종 씨의 학창시절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 일진설이 불거졌다.

당시만 해도 광희 소속사는 일진설을 부인했으나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정확히 상황을 파악해 재입장을 내놓았다.

사과를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광희 매니저 향한 비난은 계속 되고 있는 상황. 특히 전역 후 첫 출연한 프로그램 이후 광희가 논란에 휘말리게 되자 대중은 광희 향한 걱정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전참시는 좀 안타깝지만 지금 터진게 광희한테는 잘 된 일이다” 광희한테 피해가 없길” 광희만 불쌍하게 됐네” 광희 씨 맘이 무겁겠지만 힘내세요” 황광희 씨 팬은 아니지만 현역으로 군대도 다녀온 아이돌이고 어디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뻐 보였는데 이런 일로 타격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등 광희를 위로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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