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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VS 샘 해밍턴, 취나물로 영어 설전…‘불꽃 튀는 설전’
입력 2018-12-28 10:47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안현모 샘 해밍턴 사진=tvN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방송화면 캡처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안현모와 샘 해밍턴이 불꽃 튀는 설전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에서는 안현모와 샘 해밍턴이 취나물을 두고 영어 설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김원희가 외국인 친구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국인 친구가 취나물을 영어로 물어봤고, 김원희는 말문이 막혔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안현모는 허브의 종류라고 하면 된다”라고 영어로 설명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영어로 허브라는 자체가 향이 나는 식료다”라며 다른 의견을 냈다. 그러자 안현모는 그러면 herb 대신 grass(풀 잔디)냐?”고 반박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plant(식물) 종류라고 하는 게 맞을 수 있다”고 했지만 안현모는 그러면 관상용 같지 않나?”라고 재반박했다.

불꽃 튀는 설전을 이어가던 중 샘 해밍턴은 깻잎으로 예를 들면 seasame leaf다. 외국인들은 잘 모른다. 주로 먹어본 음식이 아니기에”라고 설명했다.

안현모가 다들 그 정도는 안다고 말하자 샘 해밍턴은 모르는 외국인 많다”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안현모는 나물은 마운틴 허브, 산나물로 하면 알아듣는다. 향도 나고 그들이 느낄 때는 코리안 허브라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고, 긴 설전 끝에 안현모와 샘 해밍턴은 취나물을 ‘코리안 마운트 허브로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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