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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와 160만 달러에 재계약…10개 구단 외인 구성 완료
입력 2018-12-28 10:36 

로하스가 내년에도 kt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다.
kt wiz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총액 160만 달러(약 17억9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KBO리그 10개 구단의 2019년 외국인 구성도 마무리됐다.
kt는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18년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14타점, 43홈런 등으로 타격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한 로하스는 보장금액(계약금+연봉) 기준으로 지난 시즌 100만 달러에서 50% 인상된 조건에 사인했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에 합류해 88경기 타율 0.301, 56타점, 18홈런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번에 두 번째 재계약을 하면서 kt에서 3시즌 연속 뛰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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