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물 신축단가 전년 대비 평균 3.15% 올라
입력 2018-12-28 10:01 

올해 건물신축단가는 전년 대비 평균 3.1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교육연구시설(5.37%), 운동시설(4.31%), 판매시설(4.28%) 등의 순으로 상승했고, 구조별로는 통나무조(4.41%), 철골조(3.64%), 조적조(시멘트블록)(3.22%) 등의 순으로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 표준단가 등 관련 최신자료로 개정한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이 1969년 설립된 이래 49년 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 책자에는 건물 411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 위생,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및 참고사진과 도면 등을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류기준 개편 및 면적적용 기준을 정비해 수정·보완했다.
2018년도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및 구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등 건물신축단가표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