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증인’ 정우성X김향기, 따뜻한 시너지 기대감↑
입력 2018-12-28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증인'이 정우성과 김향기의 따뜻한 시너지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은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과 정우성, 김향기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증인'의 티저 예고편이 28일 첫 공개됐다.
영화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평화로운 동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현장과 함께 유력한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순호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현장 조사와 용의자 면담을 이어가던 ‘순호가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게 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고,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를 만나다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에게 다가가는 ‘순호,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의 모습은 드라마틱한 전개 속 두 인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정우성과 김향기의 섬세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전의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이고 공감가는 캐릭터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한 정우성과 몸짓부터 말투까지 섬세한 연기로 자폐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향기까지 '증인'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의 변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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