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년 행사…최대 30% 할인
입력 2018-12-28 09:25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고객들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 [사진 제공=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가전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해 소비 주도 품목이었던 의류건조기와 전자옷장, 에어프라이어, 안마의자 등을 5~30% 할인해 판매한다.
삼성·엘지·대유위니아 등 대형가전 3사의 인기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시 5~10% 할인해 판매하고 품목에 따라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행사 품목은 올해 인기 품목이었던 의류건조기와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를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다.

트레이더스 부산 서면점과 양산점은 다음 달 1일 단 하루 초특가 행사도 열 예정이다.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도 물량을 대량 공수해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대표 품목인 자체기획(PL) 에어프라이어는 아직도 판매 당일에는 아침부터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행사에서는 다음 달 1일 전점에서 에어프라이어 7500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제2의 에어프라이에 도전하는 UHD TV와 청소기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UHD 55형 TV는 44만8000원으로 지난 달에만 1600대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UHD 4K 화질에 스마트 기능이 있으면서도 가격은 기성 제품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트레이더스는 이번에 추가 생산 물량 600대를 공수했다.
아울러 PL 무선 청소기도 판매한다. 항공기 모터를 사용한 건타입(Gun Type)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이 특징이다. 소형가전도 다음 달 6일까지 20~30% 할인해 판매한다.
민영선 이마트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트레이더스가 올 한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감사의 의미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군인 가전 행사를 연초부터 진행해 소비자들의 가계 절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