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서운 세밑 한파 절정…주말까지 강추위 계속
입력 2018-12-28 07:46  | 수정 2018-12-28 07:54
<1>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지금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시각 대관령 영하 19.6도, 서울 영하 14.2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몰아치면서 실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대관령 영하 28도선, 서울도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2>주말에도 한파는 계속 됩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고요. 낮에도 종일 영하의 기온에 머물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지금 호남서해안과 충청 북부, 제주와 울릉도 독도에서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북부는 아침까지

<남부>호남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눈>제주 산지에서 최고 20cm,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2~7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충남북부와 호남내륙에서는 1~3cm가량입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춘천 영하 15.6도, 안동 영하 11.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기온도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전주와 대구 영하 1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주간>내일 또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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