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허경영 대선출마, "허경영 공약만이 살 길"…공약 뭐길래
입력 2018-12-28 07:09  | 수정 2019-03-28 08:05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10년간 박탈됐던 피선거권을 복권하면서 대통령선거 재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제(26일) 허 전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12.24 피선거권 복권되었다"고 알리며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붙여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이제 좌파, 우파 모두 답없음을 알고 오로지 혀경영 공약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길임을 다들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허경영을 연호하는 물결이 전국에 일어날 것이다. 이제 여러분은 허경영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허 전 총재는 대선에 2차례, 총선에 1차례, 지방선거에 2차례 도전했습니다.

허 전 총재는 제15~17대 대통렁 선거에 출마했는데, 당시 한나라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결혼을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년6개월간 수감됐습니다. 이에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10년간 박탈당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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