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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SBS 연예대상’, 오늘(28일) 개최...백종원·유재석 등 28人 후보
입력 2018-12-2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2018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8 SBS 연예대상이 열린다. ‘만남이라는 특별한 부제로 꾸며지는 이번 시상식은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이끈다.
SBS 예능국은 올해 쟁쟁한 프로그램들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정글의 법칙은 매 시즌 신선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다. 또 2049에 열렬한 지지를 받는 ‘런닝맨을 비롯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등도 높은 화제성을 띄고 있다.
이제 막 방송 1주년을 맞은 신생 프로그램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훈훈한 취지와 함께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있고, ‘집사부일체 또한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스타들이 사부로 출연하며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 이미 시즌2를 확정지은 ‘미추리 8-1000,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가로채!널 등도 그간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접근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대상의 주인공. SBS는 올해 연예대상의 후보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홈페이지를 통해 28명(팀)의 후보군을 공개, ‘2018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상 후보군에는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 김숙, 김종국, 백종원, 신동엽, 유재석, 이승기, ‘미우새 모벤져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연예인들이 대부분인 자리에 함께 이름을 올린 백종원이 눈에 띈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촌철살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청률 1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연예인이 아닌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라는 점에서 ‘백종원의 대상 수상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일반인인 ‘미우새 모벤져스가 대상을 수상한 전적을 봤을 때, 아주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니라는 것이 중론. ‘2018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18 S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부터 포토월을 진행하며, 오후 8시 55분부터 진행되는 본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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