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월 2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12-28 07:00  | 수정 2018-12-28 07:21
▶ 서울 -14도·철원 -19…서해안 7cm '폭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철원은 영하 19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세밑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7cm의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 '김용균 법' 극적 통과…'유치원 법' 무산
어제 열린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이른바 '김용균 법'이 극적으로 통과됐습니다.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은 여야가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해 본회의 안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 임종석·조국 국회 출석…"문 대통령 지시"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오는 31일 국회에 출석합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2, 제3의 김용균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출석을 직접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북, 핵탄두 대량생산…2020년 100개 보유"
북한이 올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은 것은 정책을 바꾼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에서 대량 생산 쪽으로 옮겨간데 따른 것이라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BC는 북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현재 속도라면 2020년에는 북한이 1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미, 방위비 협정기간 1년…한, 즉각 거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동맹국들을 상대로 연일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이 방위비 유효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이런 제안에 우리 측은 곧바로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승강기 수리하다 추락사…전국 화재 잇따라
어제 저녁 부산의 한 타워주차장에서 승강기를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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