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팔로우미10’장희진·임현주·문희·소진·임보라, 화려하게 마무리

[MBN스타 신미래 기자] ‘팔로우미10 5MC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7일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10에서는 마지막을 마무리하며 ‘2018 팔로우미 어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팔로우미는 매회 다양한 드레스코드와 그에 맞는 스타일로 트렌드 정보에 보는 재미를 더해왔다. 마지막을 정리하며 MC들은 직접 ‘팔로우미10 어워드 베스트 드레서‘를 뽑았는데, 임현주의 처피뱅, 희진의 올 레드룩, 소진의 비비드룩이 베스트 후보로 올랐다. 소진은 방송이 나간 후 사촌언니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요즘 왜 그러고 다니니, 다시는 그렇게 머리 묶지 말아라 등 구박을 받았다고 후일담을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더불어 ‘팔로우미10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MC조합에게 주는 ‘베스트 커플과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며 네티즌들에게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네티즌 선플왕, 가장 화제가 된 ‘레전드 셀캠 등을 뽑는다. 소진은 자존감이 떨어질 때마다 네티즌이 달아준 고마운 댓글을 보겠다며 감격했고, 임보라는 본인의 민낯을 100만명 이상이 본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 날 ‘팔로우미TV에서는 수천 장의 빈티지 의류를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부터 수정 메이크업 & 손상된 헤어 관리 팁 등을 소개한다. 연말을 맞아 장희진과 소진은 타로점을 보러 갔는데, 희진이 연애운을 보며 몹시 설레어 하자 소진 왈 희진 언니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결혼이 간절한 건지 궁금하다”며 놀렸다. 장희진은 작년까지 결혼에 꽂혀 있었다가 올해는 포기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결혼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타로점을 보던 장희진은 내년에 2명의 남자와 삼각관계가 생긴다는 타로마스터의 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진은 ‘연하를 좋아하지만 연상을 만나게 된다라는 점괘가 나왔는데, 이에 장희진은 소진이 지금 연하, 연상을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