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금 감면" 거액 수임료 챙긴 변호사 영장
입력 2008-07-24 12:13  | 수정 2008-07-24 12:13
검찰은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법원 지원장 출신 A 변호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A 변호사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기업에 세금을 줄여주겠다고 말해 수억 원의 수임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기업이 세무조사를 받는 것을 도와주는 변호사의 업무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수사 결과 A 변호사가 실제로 세금을 줄여줄 의사나 능력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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