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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문희준·토니안 “H.O.T. 신비주의 때문에 10억 광고 포기”
입력 2018-12-27 13: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문희준-토니안이 ‘신비주의 때문에 10억짜리 광고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응답하라 랩소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불문 가요계를 들썩이는 뮤지션들 H.O.T. 문희준-토니안, 황보, 폴킴, 샘김, 에이프릴 나은과 특별 출연한 댄스 신동 ‘어썸 하은 나하은이 한 자리에 모여 왁자지껄한 토크 파티로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희준-토니안은 신비주의 컨셉인 H.O.T. 시절의 고충을 모두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 H.O.T는 KBS에서 녹화를 할 때 MBC 화장실을 썼다고 알려 졌을 정도로 극강의 신비주의를 고수했던 아이돌. 토니안은 음료 광고를 고사했던 일화를 밝히며 캔에 얼굴을 새겨 넣는다고 하길래 발에 밟힐까 봐 거절했다. 우리가 오버했다”고 때아닌 자기 반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희준-토니안은 10억짜리 광고를 거절한 적도 있다”고 전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유인즉슨 도넛 모양의 튜브를 끼고 오븐에 들어가는 컨셉의 광고였기 때문. 이에 문희준은 지금이라면 밀가루를 들고 진짜 오븐에도 들어갈 수 있다”며 ‘탈 신비주의를 강조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문희준은 영화 주인공 자리도 들어왔는데 단 한 장면 때문에 출연을 고사했다”며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했다고. 이에 과연 문희준이 영화 출연을 포기하게 만든 장면은 어떤 장면이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본 방송에서 펼쳐질 문희준-토니안의 신비주의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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