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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무한도전’ 폐지, 몰카인 줄”…윤종신 “MBC가 큰 상처를”(라디오스타)
입력 2018-12-26 23:54 
황광희 ‘무한도전’ 폐지 심경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라디오스타 황광희가 ‘무한도전 폐지 당시 심경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광희는 군대에서 ‘무한도전의 폐지 소식을 들었을 때 청천벽력과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대하고 딱 1년 후 쯤 부대에서 쉬고 있는데 ‘무한도전 폐지기사가 났다는 걸 알게 됐다. 당황스러웠다”며 어떻게 ‘무한도전이 없어지나 했다. MBC 예능국은 ‘무한도전으로 돌아가는데, MBC가 가만히 있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깊게 생각해봤는데 이틀정도 지나니 나를 몰래 카메라 하는 구나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광희는 동기들이 나가면 밥 한 번 먹자고 하는데 ‘나 형들이 잡아가. 미안하지만 밥은 못 먹는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윤종신은 MBC가 큰 상처를 줬네”라며 애써 위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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