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8' 전국 투어 마쳐
입력 2018-12-26 10:00  | 수정 2018-12-26 14:21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서울 KBS홀 공연을 끝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8' 19개 도시 공연을 마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오페라, 뮤지컬, 합창을 모두 즐길 수 있게 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1막은 예수 탄생을 오페라로 표현했으며,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3막은 합창단 수석 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랸이 가세한 무대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선보였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매년 세계 20여 개국에서 200회 이상 공연하며 여러 국제합창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한선교 /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트럼펫터
- "특히 이번 연도는 관객들께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굉장히 가깝게 느끼시고요. 매년 하는 공연이지만 더 즐기시는 걸 볼 때 저희가 공연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요."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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