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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데뷔 4년만 해체...“서로 위해 각자의 길 걷기로”
입력 2018-12-26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멜로디데이가 데뷔 4년 만에 해체한다.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연말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럽다”면서 10년 가까이 함께 했던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앞으로 멜로디데이로 인사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 멤버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만큼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항상 기다리기만 하는 우리 팬 분들께 가장 미안한 마음이다 그동안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유민 역시 SNS를 통해 저희 네명(여은 유민 예인 차희)는 오랜 고민 끝에, 2018년 12월부터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잘 마무리 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할 테니, 앞으로도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향후 개별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2014년 싱글 앨범 ‘어떤 안녕으로 데뷔한 멜로디데이는 ‘러브 미, ‘스피드 업, ‘잠은 안오고 등으로 활동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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