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디오스타’ 위너, 섹시남 대결.. 이승훈 벨트풀자 ‘일동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위너가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강승윤이 출연한 가운데 산다라박이 특별MC로 함께 자리했다.
이날 송민호는 출연 전에 폭로할 걸 생각해봤는데 승윤이는 깔 게 없더라고요”라며 온종일 위너생각만 해요”라고 전했다. 리더 강승윤은 송민호의 말을 인정하며 YG가 무너지지 않는한 위너를 계속하고 싶다. 팬들과는 위너 44주년을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승윤은 이승훈의 한마디에 감동한 적이 있다며 승훈이 형이 ‘나는 너를 위해서 위너 활동을 하는거야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강승윤은 그런 말을 들으니까 정말 감동이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민호는 혹시 밥먹을 때 했어요?”라며 보통 그런 말 하면 그 다음에는 ‘네가 결제해라고 하지 않냐”라고 의문을 품었다. 강승윤은 원래 그런 형인데 전혀 바란 것도 없이 그러니까 감동했어요”라고 받아쳤다.
또 송민호는 김진우는 위너의 배려왕이다”라며 같이 숙소생활을 하는데 마찰이 없다. 몸에 매너와 배려가 배어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송민호는 김진우가 과잉친절 때문에 과도하게 행동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진우는 이제는 귀여움 대신 섹시로 어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산다라박이 강승윤 씨도 섹시가 탐나지 않냐”고 묻자 강승윤은 저는 이미 섹시다”라며 도톰한 입술을 강조했다.
‘원조 섹시 송민호는 저렇게 과한 모션은 안되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진정한 섹시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송민호는 안경을 벗고 셔츠 단추를 푸르며 모두의 시선을 붙잡았다. 위너 팬 김소현은 지금이 딱 좋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송민호의 가르침 이후 김진우와 강승윤이 차례로 섹시한 포즈를 뽐냈다. 이를 본 이승훈은 모두들 셔츠를 푸셨으니까”라며 바지 벨트를 풀어 모두를 당혹케 했다. 송민호는 이건 섹시 실패다”라고 고개를 저어 분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