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250만 원
입력 2018-12-25 19:30  | 수정 2018-12-25 20:53
【 앵커멘트 】

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비슷하게 출발한 한국과 일본의 직장인.

30년 뒤에는 한국 직장인의 월급이 250만 원(구매력평가지수 환율 적용시)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입사원 월급은 일본이 더 높지만, 직장 5년차를 넘어서면서부터 한국 직장인의 월급이 더 많아진다는 겁니다.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이른바 '연공성'이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강한 겁니다.

또 신입사원의 월급이 2배가 되는 기간 역시 일본은 20년 이상 걸리지만, 한국은 10년 정도로 훨씬 짧게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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