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미국 산타할아버지가 북한 아이들에 선물 주길 소망"
입력 2018-12-25 13:38  | 수정 2019-01-01 14:05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크리스마스인 오늘 (25일) "크리스마스 날 미국의 싼타할아버지께서 북한 농아와 어린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주시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세분의 정상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3세 전에 인공 와우수술로 농아가 없어지는 세상으로 가고 있다 한다"며 "북한에도 이런 날이 빨리 오길 기도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교수님들은 개성공단에 수액 공장을 지어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고 북한에 공급하자는 계획도 가지고 계신다고 한다. 수액 주사바늘도 공급하면 북한 어린생명을 구할 수 있다 하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북미관계만 개선되면 농아없는 북한, 어린 생명을 살리는 북한이 된다"며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며 인권국가다. 북한은 기본적 인권 즉 사람이 태어나면 먹어야 하고 병나면 고쳐야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이상 중요한 인권이 어디 있나"라며 "기본적 인권이 해결되면 사회적 인권개선이 가능하다"며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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