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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녹음실 데이트…수정작업 끝에 듀엣곡 ‘잔소리` 탄생
입력 2018-12-25 00: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녹음실 데이트를 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이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한 소이현은 소개팅이나 미팅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남편 인교진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 데이트를 하러 나섰다. 두 사람은 마치 첫 데이트인 것처럼 청계천 거리를 걷고, 징검다리 위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건너가는 등 연애 시절을 만끽하며 애정을 뽐냈다.
특히 인교진은 "오늘 컨셉은 젊은이들의 데이트"라며 소이현을 데리고 한 녹음실을 찾았다. 그곳은 일반인들의 노래를 녹음해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함께 만들어주는 곳. 소이현은 "취하지 않는 이상은 노래를 안 부른다"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아이유와 임슬옹의 듀엣곡 '잔소리'를 열창했다. 무난하게 소화하는 소이현과 달리 인교진은 "너무 높다"면서 힘겹게 노래를 이어갔다. 연습을 마친 인교진은 자칭 인슬옹이 돼서 소이현과 녹음을 시작했다.
녹음을 마친 뒤 두 사람은 음정을 수정해야 했다. 소이현은 녹음된 자신의 노래를 듣고 "너무 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교진 역시 놀라운 이탈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침내 완성된 음원이 공개되자, MC들은 완벽한 음정으로 수정된 노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페셜 MC로 나온 류수영은 물론, 한고은까지 꼭 한번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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