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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싱가폴 방송사 시상식 수상 `글로벌 존재감`
입력 2018-12-24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싱가포르 유명 방송사에서 개최한 ‘Starhub night of stars 2018를 수상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뽐냈다.
우주소녀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극장에서 개최된 ‘Starhub night of stars 2018(스타허브 나이트 오브 스타즈 2018)에서 ‘2018 StarHub Most Charismatic Performance Award(2018 스타허브 모스트 카리스마틱 퍼포먼스 상)를 차지했다.
‘Starhub night of stars 2018은 싱가포르 유력 방송사인 Starhub TV에서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싱가포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 34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우주소녀는 배우 이준기를 비롯해 가수 정세운 등 한국 유명 스타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시상식을 빛냈다.
우주소녀는 멤버 보나와 은서가 중국어로 소감을 직접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이곳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분들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우주소녀를 많은 세계 팬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올 한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와 수록 타이틀곡 ‘부탁해로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뉴웨이브상'을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으며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K팝 앨범 20에 포함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보인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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