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지도사 1125명으로 확대
입력 2018-12-24 14:4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도사를 증원한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을 265명 증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교육보조인력인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 급식, 교내외 활동 등을 도와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년 특수교육지도사 운영 인원은 1125명으로 작년 대비 45명 증원됐다.

아울러 사회복무요원은 220명이 늘어 총 2200여명의 특수교육보조인력이 도내 3500여개 특수학급 등으로 배치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택지개발 사업으로 특수학급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화성, 용인, 구리·남양주, 수원, 광명 등 10개 지역교육청 내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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