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왜 일안하고 게임하냐" 20대 동거인 흉기 휘둘러
입력 2018-12-24 10:4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동거하는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회사원 A(25·남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평택시 주거지에서 동거하는 지인 B(24·남성)씨를 흉기로 찔렀다.
당시 만취 상태로 귀가한 A씨는 B씨가 일을 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을 해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있어 아직 자세한 경위는 조사하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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