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美언론 “회복 중인 시거, LAD에 큰 힘 될 것”
입력 2018-12-24 10:24 
유격수 코리 시거가 2019시즌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언론이 코리 시거(24·LA다저스)의 무사 복귀가 다저스의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매년 이맘때 많은 팀들이 FA 영입에 큰돈을 들이며 영입에 나서거나, 트레이드로 필요한 선수를 데려온다. 두 방법 모두 가치 있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개선이 중요하다”고 2019시즌 반등해야 할 타자 9명을 선정했다.
다저스의 유격수 시거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시거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엉덩이 수술을 받았다.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면서 유격수를 수혈했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거는 최근 몇 달 간의 재활치료를 마치고 다시 뛰고 방망이를 잡으며 스윙을 하고 있다. 시거가 컨디션 회복을 하는 것은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타이틀을 노리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거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타율 0.302 412안타 54홈런 179타점을 기록한 대형 타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다.
이어 매체는 시거와 함께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덱스터 파울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게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 아담 이튼(워싱턴 내셔널스),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레이스), 잭 코자트(LA에인절스)를 지목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