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전북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서울 -7도
입력 2018-12-23 20:14  | 수정 2018-12-23 20:54
<1>찬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는 사라졌지만,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중부와 전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철원이 영하 13도, 파주가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으니까요. 두툼한 겉옷에 목도리와 장갑까지 챙기시면 체온조절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2>성탄절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요. 밤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대구는 영하 5도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세밑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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