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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낯선 친구와 폭풍 수다 “유치원은 밥이 제일 중요”
입력 2018-12-23 17:13 
‘슈돌’ 고지용 고승재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고승재가 숲 속 유치원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가 자연과 어우러진 유치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재는 낯선 친구들과의 첫 만남부터 유치원 다닌 지 얼마나 됐어? 모자는 놀이공원에서 샀어?”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밥을 먹던 승재는 여기 유치원 밧맛이 좋네”라고 시크하게 말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유치원 반찬으로 닭고기는 나오지? 유치원은 밥이 제일 중요해”라고 어른스럽게 말해 친구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에도 승재는 특유의 적응력을 앞세워 숲 속 유치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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