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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양세찬 투표권 훔쳤다... "저 다시 태어 났어요"
입력 2018-12-23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광수는 변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시영팀이 새벽부터 추가 미션으로 도루묵 낚시를 하러 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시영과 하하, 이광수는 새벽 3시에 낚시를 하기 위해 차에 올랐다. 차에 올라탄 이광수는 이시영에게 "누나 저 다시 태어났어요"라고 말하며 투표권을 꺼냈다.
이시영은 "이거 어디 났냐"며 이광수를 의심했다. 전날에도 이광수는 이시영의 투표권을 뺏은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그를 믿지 않았다.

이광수는 억울해하며 "세찬이 것을 훔쳐온 것이다"며 자신의 성과를 알렸다. 하지만 이시영은 "일단 투표권은 내가 갖겠다. 팀에 도움을 주긴 했지만 믿지 못하겠으니 따르라"며 이광수에게 투표권을 뺐었다.
이광수는 억울해 했지만 전적이 있는 터라 순순히 투표권을 이시영에게 넘겨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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