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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코리아, 캔버라에 스윕 ‘5연패’
입력 2018-12-23 15:32 
4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하며 팀의 연패를 끊지 못한 질롱코리아 이재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가 캔버라 캐벌리에 4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질롱코리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열린 캔버라와의 경기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캔버라 원정 4연전 스윕패를 당한 질롱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5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4승20패로 승률 0.167, 최하위 탈출이 요원해 보인다.
선발 이재곤은 4이닝 5볼넷 3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재곤은 승리없이 4패만 기록 중이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막았지만, 5회 들어 무너졌고, 결국 5회 5실점이 이날 패배의 단초가 됐다.
노학준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이런 활약도 빛이 바랬다.
캔버라는 선발 스티븐 챔버스를 3⅓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불펜을 조기 투입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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