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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이민정, 본격적으로 주상욱 유혹…독기 품었다 [M+TV인사이드]
입력 2018-12-23 10:45 
‘운명과 분노’ 이민정 주상욱 사진=SBS ‘운명과 분노’
[MBN스타 김노을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독기를 품고 화려한 변신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에서 구해라(이민정 분)는 진태오(이기우 분)를 통해 의도적으로 태인준(주상욱 분)에게 접근한 사실을 알고 있다며 비아냥 섞인 협박에 이어 손찌검을 하려는 차수현(소이현 분)에게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태인준이 구두 런칭 행사에서 차수현과 결혼한다는 발표하자 분노한 진태오는 구해라 언니의 병실로 찾아와 언니 구현주의 호흡기를 떼고 구해라의 목을 조르고, 태인준 유혹해 결혼을 파토내라며 협박했다. 구해라는 목이 졸리는 극한 상황에서도 핏발 선 얼굴로 두려움과 분노로 몸부림쳤다.

차수현의 노림수에 구해라는 차가운 눈빛과 메이크업에서 의상까지 화려하게 변신, 이전과 180도 달라진 구해라의 모습으로 진태오와 함께 사무실에 등장했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약혼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 구해라는 어머니의 유작을 재현한 구두 선물로 태인준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여기에 결혼하지 마요!”라는 강렬한 대사로 쐐기를 박으며 본격적으로 태인준 유혹에 나서,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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