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오전 공기 탁해…오후부터 찬바람 불며 해소
입력 2018-12-23 09:53  | 수정 2018-12-23 11:02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도 오전까지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오후에는 좀 나아지나요?

<1>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곳곳의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강원 영서와 충북, 전북과 경북은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요. 충청과 호남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으니까요. 오전 중에 외출하신다면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2>미세먼지가 물러가고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조금씩 추워지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7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내려가겠고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 아침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하늘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제주도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차차 전국의 하늘빛이 맑아지겠고요.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9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겠습니다.

<주간>크리스마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밤 한 때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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